신용점수 조회 방법, 불이익, 등급 바로 알아보기 > 생활정보

신용점수란?

신용점수는 개인신용평가회사인 나이스(NICE)와 올크레딧(KCB)에서 평가하고 있는 신용도를 점수로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개인의 신용점수는 모두 다르며 대출, 연체, 기간, 금액, 건수 등을 모두 종합해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신용점수 등급

과거에는 신용등급제를 통해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등급을 나눴었지만 2021년부터 신용점수제로 변경되어 0점에서 1000점까지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최신 신용점수 등급표입니다.

Q. 왜 NICE랑 KCB랑 점수가 달라요?

신용점수를 조회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번 NICE와 KCB의 신용점수가 동일하지 않고 차이를 보고 있을 텐데요. 그 이유는 두 기관이 신용을 평가하는 항목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NICE(나이스) 평가 기준

① 신용거래 기간 13.3%

② 부채 수준 26%

③ 신용거래 형태 30%

④ 상환 이력 31%

⑤ 비금융 가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환 이력은 바로 연체 유무에 해당합니다. 연체 이력이 있다면 NICE 신용점수는 그만큼 낮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단 1%의 차이로 신용거래 형태도 많이 보고 있는데 신용거래 형태는 신용카드 사용 기간이나 대출 실행 유무 등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신용카드 미발급 상태, 신용카드 단기간 사용, 대출 무경험 등으로 인해 신용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KCB(올크레딧) 평가 기준

다음은 일반 고객 기준입니다.

① 비금융 8%

② 신용거래 기간 9%

③ 상환 이력 21%

④ 부채 수준 24%

⑤ 신용거래 형태 38%

다음은 장기 연체 고객 기준입니다.

① 비금융 11%

② 신용거래 기간 5%

③ 부채 수준 25%

④ 신용거래 형태 27%

⑤ 상환 이력 32%

KCB는 일반 고객과 장기 연체 이력이 있는 고객에 따라 평가 기준이 다릅니다. 일반 고객은 신용거래 형태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장기 연체 이력 고객은 상환 이력을 더 많이 보고 있습니다.

신용점수 조회 방법

신용점수 조회는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사이트처럼 보안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 신용점수를 조회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번호만 등록해도 대출과 관련된 스팸 문자가 끊임없이 오며, 이는 차단을 한다고 해도 번호를 바꿔 계속해서 보내기 때문에 꼭 안전한 곳에서만 신용점수 조회를 진행해야 합니다.

다음은 신용점수 조회가 가능한 안전한 사이트이며, 클릭 시 해당 사이트로 바로 이동하여 내 신용점수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조회 불이익

많은 분들이 신용점수를 조회하기만 해도 불이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11년 10월부터 신용점수를 반복적으로 조회해도 개인의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개정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신용점수는 오히려 변동이 될 때마다 확인을 통해 분석하고 어떤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를 확인하고 관리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